道·신세계 등 협약 체결
경기도내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DMZ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경기도와 ㈜신세계, 경기관광공사, ㈔경기다문화사랑연합, ㈔DMZ문화포럼은 5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DMZ 내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앞으로 3년간 다문화 가정 어린이 등의 DMZ 여행을 지원하게 되며, 첫 여행은 다음 달 겨울방학 기간 이뤄진다.
분야별로 도는 캠페인 홍보 및 관리, 감독 등 행정업무를 총괄하며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은 캠페인의 진행을 후원한다.
또 경기관광공사는 ‘경기아이누리- DMZ 체험여행’의 명칭 사용을 허가하고 캠페인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경기다문화사랑연합은 경기도와 함께 도내 다문화 가정의 캠페인 참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DMZ 여행의 전반적 진행은 ㈔DMZ 문화포럼이 맡게 되며 도내 다문화 가정이나 소외계층 자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여행 지원으로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정체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DMZ문화포럼 02- 722-0625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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