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권 7개 시(市) 시장들로 구성된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의 민선5기 1차년도 회장에 염태영 수원시장이 선출됐다.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는 지난 2일 수원에서 7개 시 시장 및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제1차 회의를 열고 염 시장을 회장으로 선출, 향후 협의회 운영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염 시장은 “앞으로 7개 남부권 시가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는 수원, 화성, 오산, 용인, 평택, 안성, 의왕 등 7개 지역 시장이 회원으로, 지역간 갈등을 해소하고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0월 창립됐으며 김용서 전 수원시장이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제2차 회의는 2011년도 1분기에 평택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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