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자동차부품 전시회’

송도테크노파크, 10~12일 송도컨벤시아서

(재)송도테크노파크는 오는 10~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ICAA Show 2010 인천국제자동차부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에는 국내·외 자동차 관련 기업 200여곳이 부스 340여개를 설치, 첨단 부품들을 선보이고 자동차 부품 수출상담회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및 한국분말야금학회 추계학술대회, 국제카오디오 경연대회 등도 마련하는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외 신기술부품전시관과 완성차 전시관, 그린카 핵심부품전시관 등이 운영돼 자동차의 핵심 부품을 비롯해 액세사리 등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부품 및 제품 등도 벤치마킹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 200여명과 국내 완성차 기업 및 대형 부품 제조 기업 구매 담당 직원들이 찾아 참가 기업과 수출 및 구매 상담도 펼친다.

 

송도테크노파크는 이에 필요한 통역 지원과 바이어들의 공장 방문 등도 알선한다.

 

부대행사로 자동차 레이싱 게임장, 쌍용자동차 ‘2020 코란도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국제카오디오 경연대회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도 마련된다

 

송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관련 산업의 비전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