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
올 中企 162곳 360여명 취업… 상반기 목표 초과달성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가 청년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청년인턴제)을 위탁받아 올해 청년 360여명을 중소기업 162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당초 1년 동안 청년실업자 350명을 취업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지만 실적이 좋아 상반기 목표를 넘어선 360여명의 채용을 확정지었다.
특히 취업이 쉽지 않은 전문계고 출신 청년의 취업률이 53.1%를 기록, 청년인턴제 위탁기관 162곳의 평균 고졸 이하 취업률 25.4%를 크게 웃돌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도 중소기업 187곳에 인턴사원으로 482명이 취업되도록 연결했고 인턴기간을 수료한 289명 가운데 275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돼 정규직 전환율도 95%로 나타났다.
내년 고용노동부 청년인턴제 이외에도 인천시 청년인턴십프로그램에도 참여, 청년 취업난 및 중소기업 인력난 등을 해결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문의 (032)437-8714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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