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반도체 등 입주기업 IFEZ 청장과 간담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 기업들이 필지 분할 등 효율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일진반도체㈜ 등 입주 기업 27곳은 지난 2일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린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의 간담회에서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건립했지만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시설들을 자회사 등에게 임대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들 기업은 필지 분할과 용도 변경 등을 통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청장은 답변을 통해 “송도국제도시는 관련 법규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실시계획 등이 정한 규정에 의해 조성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건의사항 수렴이 가능하도록 규제 완화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기업 운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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