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 무인운전 기술협약

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는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SNC-나발린(Lavalin)사와 ‘경전철 무인운전과 무인역사 운영을 위한 시험, 유지보수 및 운영분야에 대한 기술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천메트로는 오는 2012년 9 월까지 본선설치 시설물의 성능입증과 점검을 위한 기술 및 교육, 역사에 설치된 기계소방설비의 성능입증과 점검을 위한 기술지원, 무인열차운행감시·원격제어를 위한 기술 및 교육, 차량관련 시스템의 성능입증과 점검을 위한 기술 및 교육 등을 라발린사로부터 지원받는다.

 

이광영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인천메트로의 무인시스템 기술·운영능력을 높여 인천메트로가 운영을 맡는 의정부경전철을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NC-라발린사는 직원 2만2천여명을 보유하고 경전철, 중전철, 고속전철 등의 설계·건설·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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