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하루 8회 운행
1일 오전 8시52분 수원역에서 KTX 열차가 첫 출발한다.
도는 1일 오전 8시52분 부산행 602호 열차를 시작으로 수원에 하루 상행 4회, 하행 4회 등 하루 8차례씩 KTX가 운행하게 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KTX 수원역 정차는 경부 고속철도 2단계 공사인 동대구~부산 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경기 서남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서울~대전구간 운행을 부산까지 연장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당초에는 2014년부터 수원역 정차가 이루어질 계획이었지만 지난 9월 도가 정부에 KTX의 수원역 정차를 건의하면서 4년 정도 앞당겨진 것이다.
이에 따라 수원에서 부산까지 2시간40분이면 도착이 가능해졌다. 박성훈기자psh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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