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업단지 1호 입주 기업인 ㈜심팩이엔지가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검단산업단지 내 용지 1만8천180㎡를 분양받은 심팩이엔지 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이춘희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과 임직원 및 심펙이엔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검단산업단지에는 심팩이엔지 이외에도 지난 2월부터 삼기슈퍼테크와 한서금속 등 51곳이 공장 건설에 착수했으며 이 가운데 11곳은 건축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고 8곳은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공장 가동을 서두르고 있으며 250곳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검단산업단지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양호한데다 주변에 북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인천국제공항과 착공을 앞둔 제3연륙교 등 발전 가능성이 큰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검단산업단지는 서부 수도권의 계획적인 공단으로 본격 도약하며 신산업 클러스터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