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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공공시설물 점검 특위 구성

승인 2010-10-28 21:07
류제홍 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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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의회가 논현 택지지구와 한화지구(소래·논현구역) 일대 공공시설물 점검 특위를 구성해 인수 점검에 나선다.

 

구의회는 28일 “이 지역의 무상 귀속 및 기부채납 대상 공공시설물 점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오상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이뤄진 이번 특위 구성 결의안은 안희태·윤석향·한민수·김은선·이우일 의원 등 7명이 참여했다.

 

구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연말 인수를 앞두고 있는 소래·논현 구역 공공 시설물에 대한 하자·부실 민원이 최근 속출해 공공 시설물이 설계대로 시공 되었는지 주민의 요청사항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들은 “인수 이후 부실 시공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 및 주민불편 사항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구의회는 특위의원들의 현장방문 등을 통해 소래·논현 구역 공공 시설물 실태를 점검한 뒤 시공사와 구 등에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조오상 의원은 “예산 낭비와 주민 민원 예방 차원에서 특위를 구성해 활동하는 것이 구의회 본연의 업무”라고 말했다.  인천=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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