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비자심리지수 4p 하락

생활형편전망 등 전달比 모두↓

인천지역 소비자들에게 찬바람이 불고 있다. 27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0으로 지난달보다 4p 떨어졌다.

 

가계 소비심리는 현재생활형편(96→92) 및 생활형편전망(102→99) 모두 지난달보다 떨어졌으며 생활형편전망은 올해들어 처음으로 기준치(100)보다 낮게 나왔다.

 

가계수입전망(104→100)과 소비지출전망(112→109) 등도 지난달보다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97→90) 및 앞으로의 경기전망(107→99) 등도 모두 떨어졌으며 경기전망은 생활형편전망과 같이 올 들어 처음 기준치를 밑돌았다.

 

취업기회 전망은 지난달보다 하락(105→103)했으나 기준치를 넘어 향후 취업기회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수준전망(129→121) 및 물가수준전망(141→138) 등은 지난달보다 하락했지만 기준치를 크게 웃돌았다.

 

가계저축전망은 지난달보다 소폭(97→99) 올랐으나 금융저축가치전망은 소폭(99→96) 떨어졌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