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식 포천시의원
6·2지방선거를 통해 의회에 첫 입성한 한광식 포천시의원(한·50)이 초선의원으로의 활동상황과 집행부 및 시민들에 대한 소감과 당부를 피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의원은 “우선 선거를 치룬 뒤 100여일이 지난 요즘 의원이 되기 전과 후는 커다란 차이가 있어 더욱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 다녀보니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사항과 애로사항을 발견했다”며 “집행부가 좀 더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소신있게 사업을 추진해 마치 자기집을 짓듯 예산을 아끼고 순서와 절차를 밟아 책임감 있는 행정을 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현장방문 중 대산리 포천체육진흥센터가 시공이 잘못돼 물이 들이차고 비가 새는 등 문제점을 챙겨 집행부에 신속한 대책을 요구해 보수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 의원은 “대부분 초선의원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며 주민곁으로 다가서는 일 잘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포천=김주린기자 j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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