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협력업체, 나눔경영 앞장

요양원 찾아 정기적 봉사

GM대우차와 GM대우차 협력업체 모임(협신회) 소속 임직원들이 홀몸어르신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부금도 전달했다.

 

GM대우차와 협신회 소속 임직원 70여명은 지난 23일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신명요양원을 방문, 임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그동안 사용하지 않거나 쉽게 청소하지 못해 더러운 부분을 찾아 청소하고 어르신들의 목욕도 도와줬다.

 

260개 회원사로 구성된 협신회는 GM대우차와 협력 유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우 영신공업금속㈜ 대표이사는 “GM대우차와 협신회 임직원들이 기부금만 전달하는 일시적 시혜 차원이 아니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시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은중 신명요양원장은 “GM대우차와 협신회 도움으로 많은 홀몸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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