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활성화방안 토론회 동구 의회

인천 동구의회는 최근 ‘사회적 기업 활성화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구의원과 지역 내 사회적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회창 동구의회 전문위원 사회로 진행됐으며, 토론회에 앞서 조민호 인천 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가 ‘동구 지역사회와 사회적 기업’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 대표는 “사회적기업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해 이해 당사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장기 실업자와 장애인, 소수집단 등에 대한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문성진 동구의회 부의장, 김연자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센터장, 한상혁 구 경제과장 등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사회적 기업의 정의를 비롯해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및 지자체의 역할, 사회적 기업을 위한 기금 조성과 전담팀 설치, 사회적 기업 육성위원회와 관련 조례(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구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인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급식센터’ 운영의 어려움과 당면과제 등의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장용준기자 jyju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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