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연수구청장, 민선5기 주요 전략과제 발표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이 민선 5기 주요 전략과제로 품격·복지·사람 중심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함께 가꾸는 행복한 연수’를 제시했다.
고 구청장은 13일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처럼 밝혔다.
고 구청장은 세부 전략과제로 “옴부즈만제 도입으로 예산 편성·집행과정까지도 투명하게 감시하는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열린 행정 구현과 소통의 도시로 구축하고, 현행 63%인 보육료 지원대상도 오는 2014년까지 100%로 상향 조정, 사람이 중심에 서 있는 교육 및 복지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고 구청장은 “오는 2014년까지 유네스코 창조 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기 위해 문화·예술 관련 예산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가칭 ‘연수 일자리센터’ 신설을 통해 원스톱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자족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고 구청장은 “삶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 삶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 도시를 구현하고, 청량산·문학산·봉재산·승기천을 연결하는 환상형 보행 탐방로(연수둘레길)를 조성하는 등 자연친화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건강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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