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침수피해·복구 등 시정질의

양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203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최근 침수피해를 입은 덕계공원의 피해복구와 향후 대책을 비롯 7호선 연장 및 교외선 전철화 사업 등 시현안에 대해 시집행부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첫 질의자로 나선 황영희 의원은 덕계공원의 침수원인과 피해복구 및 향후 추진방향을 따진 뒤 우범지대로 변한 일부 시설물의 철폐 등을 요구했다.

 

두 번째 질의에 나선 이희창 의원은 양주 행정타운 조성과 일영택지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한 이유를 따져묻고 전철 7호선 연장사업과 교외선 전철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마지막 질의에 나선 정창범 의원은 상수도 위탁으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대책에 대해 물은 뒤 도시형 농업기술센터 이전시기와 재원마련 대책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에대해 현 시장은 “수자원공사가 제안한 광역 공업용수 공급방안과 초기 유수율을 시에 유리하도록 실시협약서 변경을 추진하고 수자원공사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협약사항 이행 등을 통해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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