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집수리서비스·밑반찬 등 지원
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센터)가 지난 추석 연휴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방식을 기존 시설복구 지원에서 생활지원으로 전환한다.
센터는 그동안 자원봉사 인력을 집중 투입한 가운데 배수작업, 가재도구 정리, 청소, 빨래 등을 실시했다.
센터는 복구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주민들에 대한 생활 지원이 요구된다고 판단, 생활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피해 정도와 관계 없이 일괄적으로 지급되는 복구비용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수렴하고, 노약자 등 저소득가정을 중심으로 원상 복구를 목표로 집수리 및 밑반찬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피해 정도가 큰 가구를 추천받아 도배, 장판, 방수, 보일러 수리 등 집수리서비스와 밑반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집수리봉사단과 콜퀵봉사단 등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해로 슬픔에 빠진 이웃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희망 등을 전달한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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