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덕중 밤을 잊은 독서삼매경

 

수원 영덕중학교에서 8일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밤샘독서를 실시한다.

 

이번 독서행사에는 지도교사 8명과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평생독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밤샘 책읽기, 독서교육 특강, 책 속 보물찾기, 영상으로 떠나는 문학기행, 책갈피, 책도장 만들기, 명상 프로그램인 만다라 그리기 등 매 회마다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다.

 

다섯번째로 열리는 이번 밤샘독서에는 ‘창의성을 키우는 11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홍숙영 한세대 신문방송과 교수(학부모)의 특강도 열려 아이들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밤샘독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독서 삼매경에 빠져들어 회가 갈수록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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