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소식
수원대학교는 지난 4일 중국 임기사범대학 서동문 당서기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대와 중국임기사범대학은 지난 2006년 양교간 자매결연을 맺은 뒤, 교직원 및 학생교류, 음대 2+2 복수학위제도시행, 임기사범대학에서의 수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과정 개설, 수원대학교 중국분교 설립 등 양교간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수원대는 이같은 교류에 앞장서온 서동문 당서기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
해외 자매대학이 없던 임기사범대학은 서동문 당서기의 부임 이후, 국제화 대학경영을 통하여 한국·미국·영국·프랑스·스웨덴·인도 등 세계 28개국의 저명대학과 학술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서동문 당서기는 매년 1천 여명의 학생들을 해외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고 있으며, 해외 대학들과의 ‘대학경영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또 캠브리지대학 연구회 초대 회장, 중국 산동성 인민대표대회 대표, 중국 국가급 연구성과상 2개 획득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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