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민의 날 기념식
인천 부평구는 지난 1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 홍영표 국회의원, 신은호 부평구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부평구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정서를 감안, 각종 퍼레이드와 기념행사 대신 기념식만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부평구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부평전통연희단 공연 등이 열렸고 구민상 및 모범구민 표창, 모범시민 표창 등에 이어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부평구여성합창단 등의 가곡 공연이 마련됐다.
홍미영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습 폭우로 큰 아픔과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참여와 나눔을 실천해 사람 중심의 행정, 더불어 사는 사회,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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