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건설기계전서 컨퍼런스
30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0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볼보건설기계 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중장비를 체험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아프리카 건설·광산기계 신흥시장 진출전략 컨퍼런스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9월30일~10월3일)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건설기계와 광산기계를 비롯해 각종 중장비의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광범위한 잠재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지역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아프리카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빌드드림(대표이사 윤형주)과 이 회사의 해외사업부문을 담당하는 ㈜빌드리치는 케냐의 장·차관 및 탄자니아 광산개발공사 회장 등 아프리카 주요국가 인사와 국내 주무관청 담당자를 초청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이날 케냐에서 컨설턴트로 활동중인 험프리 와탕가 하버드대 교수를 비롯해 이충배 중앙대 산학협력단 교수, 박영호 내외경제연구소 박사 등이 참여해 아프리카 진출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했다.
또 아프리카 현지에서 바라본 한국의 대 아프리카 진출의 의미와 이를 뒷받침할 물류단지의 개발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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