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의장 장기원)는 지난 15일 제201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군의회는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이병재 의원(청평면)을 위원장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가평읍 도시가스 연결사업 지연 이유에 대한 질책과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각종 위원회의 정비, 가평관광홍보용 네비게이션 활용방안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오염총량제 문제로 지연됐던 역세권지구단위계획을 빠른시일에 승인받아 가평읍 달전리 지역의 도시계획 기본계획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해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또 주말이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가평읍 남이 오거리 도로개선 방안 등도 지적했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200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재무보고 승인을 비롯, 가평군 교육진흥을 위한 관학협력조례안, 가평군장학기금조성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행정협의회 규약안 등 총 8건을 심의 의결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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