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의장 김상돈) 의원들은 15일 오봉로와 덕성로에 공사 중인 자전거도로 확충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주례회의를 가진 뒤 지역 내 자전거도로 확충사업 현장을 방문,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기존 도로 법면을 최대한 활용해 추진 중인 오봉로 및 덕성로 시범구간은 내년 10월말까지 38억원을 들여 시민생활형 자전거도로 5.8㎞구간을 조성하는 공사다.
김 의장은 “자동차가 늘어나 환경파괴가 심각한 가운데 자전거는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시는 지속적으로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과 공공자전거 보급 확대,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마련해 자전거를 레저활동 뿐 아니라 생활교통 수단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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