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행감, 부서전문성 강화 촉구

이천시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부서 전문성을 요구하는 등 강도높은 질의를 펼쳤다.

 

성복용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행감에서 기획감사담당관에게 “백사면 감사결과 감사 지적사항이 바로 개선되야 함에도 3개월이 지난 지금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광희 의원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현황과 관련, 설봉중학교 축구부 합숙소는 현재 비가 새는 만큼 좋은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 폭넓은 지원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문자 의원은 “행정소송과 관련해 시가 승소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함에도 소송을 맡은 직원들이 너무 자주 바뀌다 보니 바로 대처를 하지 못해 패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송부서의 전문성을 주문했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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