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시 종합 4위
‘비상하는 기술 세계속의 인천’을 주제로 열린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3일 폐회식을 갖고 7일간의 막을 내렸다.
지난 7~13일 전국 시·도 56개 직종 2천15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종합 1위는 서울시 선수단, 2위는 경기도, 3위는 대구시 선수단 등이 각각 차지했다.
인천시는 종합순위 4위를 차지해 지난해 보다 두 단계 상승했다.
인천기계공고 판금 직종 원현우군 등이 금메달 5개, 인천정보산업고 컴퓨터제어 직종 강민영양 등이 은메달 13개, 부평공고 폴리메카닉스 직종 김우중군 등이 동메달 17개 등을 수상하는 등 29개 직종에서 45명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문계고교 학생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인천정보산업고가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등을 받는 등 18개교가 참가해 이 가운데 9개교가 입상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각종 시설 및 기자재 등을 확충했고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참가를 통해 우수 기능인력 등을 발굴, 지역내 기술 및 기능 개발 등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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