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주민참여예산 강행 처리

부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상정한 부천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야 3당 강행처리로 확정됐다.

 

이에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은 “독선적이고 비민주적인 방식으로 급조된 각종 조례를 야 3당이 야합해 다수의 횡포로 강행 시켰다”며 김관수 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정회시간을 통해 한나라당 의원들과 의견조율을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