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도서관, 12월까지
인천 연수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2월9일까지 13주일 동안 ‘동화랑 한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저학력 어른의 생활능력 향상과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사할린 동포, 화요일과 목요일 50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각각 사할린동포복지관과 연수도서관 등지에서 2시간씩 초등과정 성인 문해교육 교과서 1단계인 ‘소망의 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교육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개관 이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동화랑한글’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됐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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