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만명 초청 ‘인천사랑 스쿨데이’

잎새방송-SK와이번즈, 저소득층 1천명에 교육방송 수강권 전달

인천시 인터넷 교육방송인 잎새방송(www.ibse.co.kr)이 개국 1주년을 맞아 SK와이번즈와 공동으로 7일 문학경기장에서 지역 초·중·고교 학생 1만명을 초청, 스쿨데이(School Day) 행사를 가졌다.

 

잎새방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국 1주년을 기념하고 1년 동안 진행한 무상장학사업인 I Start운동으로 지역 내 초·중·고교 장학생 2만명을 달성하는 등 그동안의 결실을 자축했다.

 

스쿨데이는 SK와이번즈가 미래 고객인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프로야구 관람을 통해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 등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 교육청 등과 함께 펼쳐왔다.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송영길 시장과 신영철 SK와이번스 사장, 서한샘 잎새방송 회장 등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장학생 1천여명에게 잎새방송 1년 수강권을 전달했다.

 

이날 저소득층 자녀 장학생 20명이 애국가를 불렀고, 초등 장학생 18명은 SK와이번스 선수와 함께 라인업 스타트 행사를 가졌다.

 

서한샘 회장은 “내년에도 학습여건이 어려운 학생 6만명에게 장학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와 시 교육청, 기업·단체 등과 협력해 후원금 모금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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