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알권리 충족 위해 오늘부터 시행
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 의원들의 회기 활동상황을 시청내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됐다.
시의회는 “7일부터 제6대 성남시의회는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상황을 생중계 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의장단은 회의를 열고 상임위 활동과 관련, 회의실이 좁다는 것을 이유로 방청을 불허함으로써 시민들의 알권리가 제약을 받아왔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이에 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화합의회를 만들기 위해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등 모든 의정활동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의회 본회의 또는 상임위 의정활동은 시청사의 각 사무실을 비롯해 휴게실, 시민공간에 마련된 텔레비젼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장대훈 의장은 “이번 결정을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담아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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