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흥동 통장자율회, 야간순찰봉사단 발대

인천 중구 신흥동 통장자율회가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길을 돕는 ‘야간순찰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통장자율회는 지난 20일 신흥동 주민센터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흥동 야간순찰 자율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이후 지난 2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10명씩 조를 짜 밤 10~11시30분 소공원과 골목길, 취약지역 등을 돌며 야간순찰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은 앞으로 자생단체 회원들과 체계적인 연대를 구축, 지속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익창 신흥동 통장자율회장은 “최근 어린이와 부녀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건·사고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만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동네를 만드는데 통장들이 앞장서기로 했다”며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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