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주사전자현미경교육 내달 심층교육과정 수강접수
인천중소기업청은 최근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주사전자현미경에 대한 이론 강의, 응용기술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이 주사전자현미경으로 나온 분석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인천중소기업청 제공
인천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해주기 위해 지난 24~25일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인 48명을 대상으로 주사전자현미경에 대한 이론강의를 비롯해 최신 동향과 응용기술 등을 실습하는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주사전자현미경은 전자빔을 이용, 시료를 30만배까지 확대·관찰하는 장비.
세미나는 한상훈 TESCAN KOREA 이사 등 주사전자현미경 관련 전문가 3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주사전자현미경의 기초이론, 실습 및 최신기술동향 등에 대한 자료 설명 이외에도 참석한 중소기업이 제출한 시료에 대한 분석 결과도 공개됐다.
숙련도에 따라 기초반과 응용반 등으로 나눠 만족도도 높였다.
인천중소기업청은 추가 교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 심층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인천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주사전자현미경 등 고가의 분석 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첨단 장비에 대한 기술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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