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가을맞이’ 공연·전시 풍성

한중문화관, 샌드애니메이션·사이언스 붐 등 마련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이 가을을 풍성하게 채워줄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마련, 주민들을 찾아간다.

 

다음달 4일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선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린 후 카메라와 대형 화면에 비춰 음악과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만드는 김하준 작가의 ‘현악 4중주와 함께하는 샌드애니메이션’이 열린다.

 

다음달 25일에는 과학 실험과 쇼 퍼포먼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퍼포먼스인 ‘사이언스 붐’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즐거움과 신기한 체험 등을 선사한다.

 

1층 기획전시실에선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 동안 중국의 도자기 유물 50여점과 이중섭 화백의 ‘소’, 김환기 화백의 유화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서양화와 중국도자기의 만남 정재성 선생 소장품 특별전’이 펼쳐진다.

 

다음달 7일부터 26일까지는 현재 21C 국제창작예술가협회(ICCA)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보석 화백의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평면설치 미술전’이 마련된다. 문의(032)760-7860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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