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자원봉사센터
인천 남구 및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23일 8월의 우수 자원봉사자로 임윤숙씨(42·여)와 최은옥씨(42·여) 등 2명을 각각 선정, 시상했다.
임씨는 학익여고 어머니 봉사단 총단장으로 남구노인복지관에서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및 배식봉사활동 등을 비롯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만들어 배달해오고 있다.
모자보호시설인 스텔라의 집(남구 문학동)에서 아기들을 돌봐왔으며 인천보육원 등에서 환경미화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씨는 문학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원으로 학생들 등·하굣길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주 5회 이상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홀몸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급식지원, 이불 나눠주기, 김장 담궈드리기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들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상을 시상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면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 전화(032-880-4284) 또는 홈페이지 (vt.namgu.incheon.kr)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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