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용 화성시의원 ‘이웃사랑 실천’ 눈길

복지시설에 의정비 기탁

화성시의회 행정자치위 소속 하만용 의원(민·나선거구)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서 화제다.

 

하 의원은 지난 19일 이웃사랑모금운동본부를 방문, 자신의 7월분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 322만9천330원 전액을 중증 장애인시설인 브니엘 복지원에 지정 기탁했다.

 

하 의원은 “자원봉사하러 갈 때마다 장애인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 의원이 지정 기탁한 브니엘 복지원은 팔탄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시설로 현재 11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