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소년 자원봉사
인천 중구 청소년들이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자원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구는 최근 청소년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폐현수막으로 여름용 활동복과 장바구니 등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폐현수막을 펼치고 ‘현수막의 변신’이라는 글자를 쓴 뒤 가위로 오리고 실과 바늘 등으로 꿰매고 물감으로 ‘중구’라는 글자를 새기거나 예쁜 색깔을 칠해 활동복을 완성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수거해 모아둔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를 만들면 폐기할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 오염 물질도 최소화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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