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국비 확보 전력키로
인천 계양·부평구가 재원 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들의 활로를 찾고 있다.
계양구의 경우, 각종 부진한 현안 사항 추진을 위해 시의원들을 통해 시비 확보를 추진한다.
현재 난항을 겪고 있는 서부간선수로 친수생태공원 조성사업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계양 경기장 건설사업에 포함할 수 있도록 건의한다.
서운산업단지도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나서 전자통신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 등을 조성한 뒤 오는 2014년까지 기반시설 착공·준공에 나선다.
인천시가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계산동 1075도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통해 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300석 규모의 소극장과 야외공연장 2곳을 조성한다.
부평구도 부진 사업에 대해 민주당 홍영표 국회의원과 협의를 거쳐 국비 확보에 나섰다.
구는 삼산동에 건립하고 있는 노인복지회관과 민방위교육장 미확보 사업비 각각 20억원과 30억원 등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사업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갈산공원과 십정공원 조성비 45억원과 청소년수련관 건립비 22억원, 청농7길 도로 개설 구비 부족분 15억원 등에 대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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