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11시45분께 여주군 산북면의 한 낚시터에서 물놀이를 하던 산북면사무소 직원 N씨(31·8급)가 물에 빠져 숨졌다. 낚시터의 수심은 2~3m로 알려졌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N씨 일행 5명이 야근을 하고 마을 이장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저녁 겸 술자리를 했고 이후 N씨와 일행 2명이 수영 시합을 한다며 함께 물속에 뛰어들었는데 N씨만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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