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신보)의 보증사고가 매년 늘고 있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신보의 보증사고는 지난 2008년 674건(121억원), 지난해 1천552건(249억원), 올해 지난달말 기준 2천81건(285억원)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신보가 대신 갚아주는 변제도 지난 2008년 310건(59억원), 지난해 777건(138억원), 올해 972건(141억원) 등으로 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보증사고 담당 부서를 개편, 보증사고와 구상채권을 전담, 구상채권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김미경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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