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및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는 올해 우수 자원봉사단체로 미추홀봉사단과 외국어봉사단 등을 선정,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미추홀봉사단은 지난 2002년부터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께 밑반찬 도시락 배달, 이동목욕 서비스, 발마사지 등을 펼쳐왔다. 생계유지가 어려운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급식해주고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연탄을 배달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로 자리를 매김하는데 귀감이 되고 있다.
외국어봉사단은 지난 2002년부터 문학경기장 내 홍보관 안내 봉사 및 통역 봉사, 인천시 중요정책사업 소개, 중요 관광지·고적·유적지 홍보 등에 열정을 쏟고 있다.
홍보관을 관리 유지하는 외국어 전문 통번역 자원봉사단체로 지난해 열렸던 인천세계도시축전 의 홍보 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우수 자원봉사단체에 구청장 훈격의 상을 수여하고 격려 차원에서 다음달 국내 시찰 기회를 제공한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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