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전염병 없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2~13일 방역에 나선다.
대상은 덕적 서포리해수욕장과 영흥 십리포해수욕장, 장봉 응암해수욕장 등 7곳.
군은 이 기간 동안 파리와 모기 등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수풀과 물웅덩이, 하수구, 인가 밀집지역, 축사주변 등을 집중 소독한다.
군 관계자는 “우선 모기류 서식처를 제거하고 유충과 성충 등 성장단계에 맞게 방역할 계획”이라며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에서 최적의 조건으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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