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인원이 21만3천484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 27만8천443명 중 76.7%로, 지난해 72.3% 보다 4.4% 늘어난 수치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전국 145개 전문대학 중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144개 전문대학의 ‘2011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또 전문대학의 특성 및 학과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19개 대학 43개 학과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을, 13개 대학 107개학과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적용한다.
학생부 반영은 137개교 중 97개 대학이 전 과목을 반영하며 6개교가 10과목, 9개교가 2과목 등을 반영한다. 이번 입시에서 새롭게 개설되는 학과는 스마트 IT과, 자동차손해보상과, 브랜드디자인과, 스마트폰콘텐츠전공, 통합예술치료과, 박승철헤어과, 언어청각보청과, 에코스타일리스트 등이다.¶일반전형에서는 129개교 모두 학생부와 면접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하며, 104개교는 학생부만으로, 1개교는 면접만으로, 3개교는 학생부와 실기를 병행 선발 한다.
수시모집은 오는 9월8일부터 12월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12월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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