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전문화제도 눈길

임원진이 발로 뛰며 건설현장 점검 안전혁신학교 개설… 4천여명 수료

GS건설이 건설현장에서의 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문화제도를 추진,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현장의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CEO를 비롯한 임원진이 현장을 방문, 안전을 점검하고 전사적인 차원의 종합안전관리 혁신 캠페인인 ‘HAPPY 365’를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HAPPY 365’는 H(Hearty Safety:가족사랑에 바탕을 둔 감성안전관리), A(Autonomic Safety:현장과 협력 회사가 참여하는 자율 안전관리), P(Planned Safety:위험이 사전에 관리되는 계획에 의한 안전관리), P(Professional Safety:위험이 많은 작업의 전문적 안전관리), Y(Yes365 Safety:긍정적 사고를 통한 365일 행복안전관리) 등을 의미하며 본인과 가정·회사 안전을 이루기 위한 무재해 활동이다.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안전혁신학교를 개설,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안전혁신학교는 지난 2006년 3월 개교한 이래 건설안전 실습체험과 건설안전 재해체험, 가상 안전체험, 응급조치 훈련 등의 프로그램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4천300여명이 수료, 안전의식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선진 건설업체의 안전관리 기법을 현장에 접목하고 오는 2012년까지 중대 재해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추락 및 낙하 재해의 근본 원인을 분석,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위험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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