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어르신 자원봉사단’이 나눔과 실천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는 지난 24일 중구청 월디관에서 김홍복 구청장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어르신 자원봉사단’은 센터에 등록하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친 어르신들과 교육 및 전문직에서 은퇴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발굴·육성한 동아리.
센터는 어르신들이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자신의 지식과 기술, 경륜 등을 활용하고 노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환경, 교통·선도, 예술, 이웃돕기, 보건·의료, 사회복지, 상담·안내, 교육·학습지도, 자율방범, 지역사회 시설방문 등 9개 분야에서 활동한다.
김홍복 구청장은 “어르신 자원봉사단이 따뜻하고 행복이 넘치는 중구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