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2년새 특허 3건 등 성과
송도국제도시에서 가동 중인 글로벌 바이오기업인 JCB연구소가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산업 앵커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JCB연구소는 미국의 세계적인 기초생물학 및 생명공학 연구소인 솔크 연구소(Salk Institute for Biological Studies)가 출자, 지난 2008년 8월 입주했다.
JCB연구소는 그동안 솔크 연구소와 함께 신약 개발에 핵심인 생체막 단백질 구조를 첨단 화학기기를 사용, 초고속으로 결정하는 방법을 개발, 특허 3건과 논문 9편의 성과를 거뒀다.
JCB연구소는 솔크연구소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영호 박사팀과 공동으로 첨단 핵자기공명장치(NMR)와 선택적 신호관측기법 등을 이용, 신약 개발에 중요한 생체막 단백질 구조를 기존에 비해 훨씬 신속하게 규명했다.
JCB연구소는 솔크 연구소와 공동 연구로 개발하는 기초연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5~10년 이내 상업화할 계획이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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