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글로벌 강소기업' 81곳 선정

R&D, 수출금융, 해외마케팅 등 우대지원

중소기업청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81개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앞으로 R&D, 수출금융, 해외마케팅 등에 대한 우대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세부적으로 R&D 과제당 총 소요비용의 65% 내에서 2년 간 최대 6억 원 까지 지원되며, 경영자금 안정화를 위한 민간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적용된다.

 

선정된 81개 기업을 살펴보면 평균 R&D 투자금액은 11억 9천만 원, 기술인력은 7.7명, 기술인증은 16.7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출비중이 매출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이번에 선정된 것과 같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 업체를 2012년까지 모두 300까지 선정해 육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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