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육활동 지원 부적절”
경기지역 보건교사 대부분이 지난 28일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조직개편안이 보건교육활동 지원에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보건교사회,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 경기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등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도내 보건교사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인 1천165명 중 49.3%(574명)가 ‘전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38.2%(445명)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해, 응답자의 87.5%가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적절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중복 응답)에는 전체 80.7%(940명)가 ‘보건교사 출신 장학 인력 부족’을 꼽았으며 ‘보건교육 및 건강관리 전문성 없음‘(70.0%), ‘체육·보건·급식 등 상호 연계성 부족’(67.7%) 등의 순을 보였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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