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업 91곳이 자원봉사단을 운영, 자원봉사자 4천950명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구·군 자원봉사센터별 기업 자원봉사 실태를 조사한 결과, 91곳의 자원봉사단이 지난해 3천22회 3만1천170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시 자원봉사센터에는 현대건설 60명과 호반건설 85명, 현대제철 60명, 포스코파워 189명 등 400여명이 사회복지시설 및 사랑의 집고치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중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364명과 ㈜포스콘 257명, ㈜SK에너지 234명 등이 보라매아동센터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수구는 인천환경공단 300명이 급식봉사, 부평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 직원 154명이 부광교회 등에서 급식봉사 등을 주기적으로 벌이고 있다.
김태미 자원봉사팀장은 “기업과 자원봉사센터의 봉사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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