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 11시 5분쯤 서울 동작구 상도2동의 한 주택가 인근 길가에 놓여있던 쓰레기에서 불이 났다.
불은 근처에 있던 산타페 승용차 일부를 태워 15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분 만에 꺼졌다.
10분쯤 뒤에는 역시 50m 떨어진 곳에 놓여 있던 리어카에서 불이 나 리어카가 전소되고 2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낸 뒤 3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짧은 시간 동안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잇따라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방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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