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선주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 등과 공동으로 수출 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 화물 선적이 지연돼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해주기 위해 해상운송 고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선적 지연에 따른 운송피해사례와 긴급화물 선적지원 요청이 접수되면 운송 물량과 목적지 등을 파악, 한진과 현대상선 등 원양선사 컨테이너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가 이뤄진다.
한편, 한국무역협회가 지난달 수출화물 컨테이너 해상운송 선적 지연피해를 조사한 결과 853곳이 컨테이너 선복공급 축소에 따른 선적 지연 등으로 2∼3주일 이상 운송 차질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032)420-0011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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