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자원봉사센터, 3개월반 개강
인천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는 전문 봉사단을 육성하기 위해 수화교육반과 이어테라피 교육반 개강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수화교육은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3개월씩 진행되며 기초반은 수화에 대한 이해 등 이론수업과 단어별 수화 동작을 익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센터 소속 수화봉사단 ‘손말사랑팀’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우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어테라피는 귀를 통해 건강을 체크한 뒤 간단한 마사지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자들은 3개월 동안 이어테라피 기초교육과 실습교육을 받은 뒤 저소득층 주민들과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센터 관계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아지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수화반과 이어테라피 교육 등을 통해 전문 봉사 인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