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운북복합레저단지에 들어설 재미동포타운 조성이 본격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인천시청에서 재미동포타운 토지매매 계약을 위한 텀시트 (Term Sheet) 서명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Term Sheet는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고 본 계약 합의문을 작성하기 전 계약에 필요한 다양한 세부 조건(금융조건 기술이전조건 자금조달계획 투융자제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작성하는 구속력 있는 약정서를 말한다.
이날 서명식에는 운북복합레저단지 개발사인 리포인천개발주식회사의 조셉 창 사장과 노석순 원영건업 회장, 김동욱 코암 인터내셔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과 10여분 거리인 운북복합레저단지 내 7만2천600㎡에 750가구 규모로 들어설 재미동포타운은 골프코스 6홀과 산책로가 꾸며진 친환경적인 초현대식 건물 등으로 조성된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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